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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Rudyard Kipling)의 소설 『정글북』에는 호랑이에게 부모를 잃고 늑대에게 길러진 소년 ‘모글리’가 등장합니다. 소설에서 모글리는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늑대들 사이에서 자라며 늑대처럼 말하고 먹고 행동하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이처럼 사람이 인간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충분히 교류하지 못하면 언어와 정서, 사회성이 온전히 발달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흔히 ‘모글리 신드롬’이라고 부릅니다. 이 이야기는 인간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 공동체 속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사회적 존재임을 잘 보여 줍니다.

흥미로운 것은 자녀의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도 이와 같은 원리로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배운 진리를 일상에서 부모를 통해 반복하여 연습할 때 믿음은 더 깊어지고 단단해지는데, 특히 같은 믿음의 가치를 붙들고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를 만날 때 자녀는 큰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믿음의 가치를 붙들고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들의 삶을 보고 듣고 경험할 때, 자녀는 거짓된 가치와 반기독교 문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위에 서게 됩니다. 삶 속에서 여러 고민거리를 맞닥뜨릴 때,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믿음의 가치를 붙들고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녀에게 강한 울림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파이디온은 이것을 ‘그리스도인의 열정’이라고 부릅니다.) 자녀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복잡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이 모든 환경을 만들어 주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파이디온 사회 그룹 활동은 바로 이 지점을 돕는 사역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섞여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신앙의 가치를 보고 듣고 경험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회 그룹 활동에 참여한 자녀들은 다양한 세대와의 만남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열정을 배우고, 믿음과 성경적 가치관을 더욱 굳건히 세워가게 됩니다. 올여름, 자녀의 소중한 방학 시간에 자녀에게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은 말로만이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고 행동하며 신앙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세대와 함께 그리스도인의 열정을 확립하는 ‘파이디온 사회 그룹 활동’에 여러분의 가정을 초대합니다!
모든 남자가 소년에서 성숙한 영혼의 어른으로 성장하여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도록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청사진


아버지의 역할과 남자의 성장
남성성이라는 화두가 페미니즘이나 젠더 이론의 그늘에 가려 진부한 논의로 전락한 이 시대에, 이 책은 남자라는 존재의 의미와 진정한 남성성의 원형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미국 기독교 교육의 선구자이자 거목으로 칭송받는 하워드 헨드릭스의 평전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그는 평생 아버지 없이 자란 영향으로 자기 자녀들을 양육하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평생 우울증과 싸워야 했다”(『영향력 있는 멘토』, 디모데). 이 책이 강조하듯, 한 남자가 진정한 남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남자는 아버지를 통해 자신이 사랑받는 아들이라는 확신과 삶을 헤쳐나갈 지혜, 모험을 감당할 용기를 배운다. 그러나 수많은 남자에게 아버지는 ‘늘 부재중’이고, 이 세상에 완전한 아버지를 가진 사람은 없다.
이 책은 진정한 남성성을 배우지 못한 채 삶이 무너져 내리지만 그 원인을 알지 못해 방황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거짓 자아, 위선적 모습,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려고 터득한 허세로 포장한 삶의 방식 등 왜곡된 남성성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삶을 새롭게 바라보라고 도전한다. 결국 이 책은 남자의 삶이 성숙한 남자로 빚어지는 과정이며, 그 여정을 온전히 인도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은 모든 남자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남자로 빚어지는 평생의 여정
하나님은 모든 남자에게 친밀한 아버지가 되어주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남자 역시 그분의 양육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자신이 아직 미완성의 존재이며, 내면 깊은 곳에는 여전히 소년의 상태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삶을 향해 무작정 돌진하거나, 반대로 두려움에 움츠러드는 태도에서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드리고, 그분이 아버지로서 인도하시도록 맡겨야 한다.
이 책은 남자로 성장하는 각 단계가 삶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 남자를 시험하는 도전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기 위해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특히 저자는 남자 안에 잠들어 있는 영성의 야성과 남성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남자가 거친 광야로, 칠흑 같은 밤 속으로, 별이 총총한 하늘 아래로, 황량한 먼지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남자의 삶은 하나의 모험이다. 아버지 하나님이 한 남자를 진정한 남자로 빚으시려고 마련하신 여정이다. 그리고 그 길 위에는 이미 수천 년 동안 먼저 지나간 수많은 남자의 발자취가 새겨져 있다. 이제 그 길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_남자로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원하는 모든 사람
_남자로서 부딪히는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원하는 모든 남자
_교회 안에서 남자들의 모임을 인도하는 모든 리더
_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 남편을 훈련하려는 목회자 및 교회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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