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제 토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우리에게 질문하셨어. 직업을 선택할 때 돈은 좀 적게 벌더라도 잘할 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무조건 돈을 많이 버는 일을 선택할 것인지 말이야.”
6학년 딸아이와 저녁을 먹는데, 딸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제게 들려주었습니다. 6학년 어린이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총 26명의 반 어린이 중 2명을 제외한 24명의 어린이가 무조건 돈을 많이 버는 일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24명 중 대부분은 돈이 있어야 의미 있는 일도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이나 잘하는 일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초등학교 6학년을 가르치는 부모거나 교사거나 사역자라면
어떤 성경적 답변을 해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의 다음세대가 만나게 될 다양한 상황을
성경적 세계관을 근거로 판단하고, 해석하고, 선택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도록 돕고 있을까요?

이 질문이 파이디온선교회가 『예수빌리지 신약 3 기독교 세계관』에 이어 『예수빌리지 세계관 심화 과정』을 내놓게 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반기독교적인 가치와 사상이 팽배한 사회적 환경에서 다음세대에게 신앙적 가치가 심길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우리에게 무거운 책임이자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뿌리 깊은 샤머니즘과 함께 형성된 혼합주의적 종교성으로 인해 물질주의와 세속주의가 팽배해 있는데, 기독교인조차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삶과 신앙이 분리된 모습이 기독교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때, 성경적 세계관은 삶의 의미와 방향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성경적 세계관은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져야 할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빌리지 세계관 심화 과정』을 통해 다음세대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이 세상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가지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분명한 복음과 확고한 세계관을 완성해가게 될 것입니다.

단언컨대,
이 책이 필요 없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이 책은 교회에서
상처 입어 낙담하고,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교인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교회에서 받은 상처, 어떻게 해야 할까?』는 교회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갈등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감정이 상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상처 입은 마음을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에 대해 실질적이고도 성경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관계의 우선순위가 언제나 그리스도의 영광임을 기억하고, 타락한 세상에서 상처받는 일은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분노의 원인이 자기 마음속의 우상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라고 조언해주며, 상처받기 전과 후 그리고 감정이 상한 직후에 지혜롭게 반응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새해나 연말 등 정기적으로 이 짧은 책을 꺼내 읽기를 추천한다. 짧지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조언이 담긴 이 책은 교회에서 지치고 상한 마음을 회복시켜주고, 아픔의 시간을 영적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 관계, 사역 등 교회 안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감정이 상할 때 지혜롭게 반응하며 대처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교회 안에서 갈등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은 목회자, 리더
- 교회에서 겪은 상처와 실망을 극복하여 영적 성숙을 이루고 싶은 그리스도인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대니얼 밀러(Daniel Miller)
대니얼 밀러는 1989년부터 미네소타주 번스빌 소재의 에덴 침례교회를 섬겨온 담임목사다. 센트럴 침례 신학대학원(M.Div., Th.M.)과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D.Min.)에서 학위를 받았고, 목회자와 성도가 건강한 교회를 세우도록 돕는 9Marks 선교회에 목회 리더십에 관한 여러 편의 글을 기고했다.

* 역자: 김진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전공하고 철학을 부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가족 의사소통』, 『Hurt 2.0: 십대들의 치열한 내면세계』, 『그리스도인의 정의란 무엇인가?』, 『처음도 끝도 좋은 목회자』, 『마더와이즈』 시리즈(이상 디모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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